런닝맨 지예은, 유승호 향한 ‘지폭스’ 모먼트와 김종국의 쿨한 조언?!

안녕하세요! 다들 어제 런닝맨 보셨나요? 이번 주는 연극 ‘킬링시저’의 주역들, 바로 유승호 배우와 손호준 배우가 게스트로 나와서 정말 꿀잼이었어요!

오랜만에 런닝맨에 등장한 유승호 배우는 여전히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손호준 배우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죠. 이날 방송은 ‘킬러들의 영역표시’ 레이스로 진행됐는데, 멤버들이 메뚜기파(유재석 팀)와 호랑이파(김종국 팀)로 나뉘어서 팀 대결을 펼쳤어요. 유승호는 메뚜기파, 손호준은 호랑이파 신입 킬러로 합류해서 흥미진진한 경쟁을 예고했답니다.

첫 게임부터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팀원들끼리 손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지예은 씨가 손호준 씨와 손잡는 걸 엄청 어색해하더라고요. 김종국 씨가 이걸 놓치지 않고 언급하니까 지예은 씨가 당황하면서 \”약간 유교걸이에요\”라고 해명해서 다들 빵 터졌잖아요. ㅎㅎㅎ 손호준 씨도 센스있게 \”저도 안 잡을래요\” 하면서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그런데 유승호 배우 앞에서는 완전 다른 모습! 게임에서 져서 음식을 못 먹게 된 유승호 배우를 보더니 지예은 씨가 \”같이 먹으면 안 되나? 같이 먹고 싶다\”면서 엄청 안쓰러워하는 거예요. 멤버들 눈치를 살살 보다가 결국 몰래 떡볶이를 먹여주기까지! 이게 딱 걸려서 멤버들한테 \”지예은 꼴값 떤다!\”, \”아예 먹여주네\” 이런 핀잔을 듣기도 했죠.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지예은 씨는 유승호 배우가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자기 자리를 내주고 앞접시까지 살뜰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어요. 완전 플러팅 제대로더라구요! 멤버들이 \”라이벌인데 뭐 하는 거냐\”, \”이러다 집까지 초대하겠다\”고 놀리니까, 지예은 씨가 회심의 한 마디를 날렸죠. \”이거 먹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 와우! 갑작스러운 고백(?)에 멤버들은 \”승호야, 뛰쳐나가라!\”며 유승호 씨를 보호(?)하려 했고,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어요.

이 상황을 지켜보던 김종국 씨가 던진 한 마디가 정말 화룡점정이었는데요. \”그냥 잠깐 사귀고 헤어져라\” 라니! ㅋㅋㅋㅋㅋ 정말 쿨하면서도 웃픈 조언(?) 때문에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됐답니다. 예능 선배의 연륜이 느껴지는 조언이었달까요?

하지만 마냥 러브라인만 있는 건 아니었어요. 네이트 TV 영상 제목처럼 ‘지폭스’ 모먼트도 있었는데요. 그렇게 유승호 배우를 챙기다가도 게임에서는 \”오빠아~\” 하면서 애교 넘치게 부르더니, 결정적인 순간에는 일일 남자친구(?) 유승호 배우를 아웃시키려고 기회를 엿보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역시 런닝맨에 완벽 적응한 지예은 씨다운 반전 매력이었네요!

이번 런닝맨은 게스트들과 기존 멤버들, 특히 지예은 씨의 활약 덕분에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것 같아요. 앞으로 지예은 씨와 유승호 배우의 러브라인(?)이 또 어떻게 그려질지, 다음 주 런닝맨도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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