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흥미로운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보려고 해.
태국, 교육여행으로 한국과 윈윈!
얼마 전, 한국관광공사가 태국 명문 공립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의 교육여행을 유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K-ETA 시행 이후 주춤했던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교육여행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 꽤나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대!
예전에는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많이 놀러 왔었잖아. 그런데 K-ETA라는 전자여행허가제가 생기면서 방문 심리가 위축된 부분이 있었지. 2019년에는 57만 명이나 한국을 찾았는데, 2024년에는 32만 명으로 줄었다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ㅠㅠ
그래서 한국관광공사는 K-ETA 면제 대상인 17세 이하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교육여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대. 이번에 방문한 ‘사앗 파덤 위타야 스쿨’ 학생들이 그 첫 번째 성과라고 볼 수 있지. 이 학교는 1924년에 설립돼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할 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해. 뭔가 뿌듯하네!
이번 교육여행을 통해 학생들은 미디어 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단순히 관광만 하는 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아주 좋아 보여.
게다가 한국관광공사는 태국 국제청소년로봇대회 주최 기관과 손을 잡고, 한국 로봇 산업과 연계한 특수목적관광 상품도 기획하고 있다고 해. 오는 8월에는 100여 명의 태국 학생 단체가 이 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
이광수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의 말처럼, 어려운 시기지만 교육여행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서 태국 방한 시장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정말 멋져 보여. 하반기에는 유소년 골프 전지 훈련단 유치, 대학생 대상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한국과 태국, 서로 윈윈하는 좋은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나도 더 많은 태국 친구들이 한국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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