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새벽부터 완전 흥미진진한 소식 때문에 잠이 확 깼지 뭐예요! 바로 우리 유해란 선수가 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와, 진짜 대단하지 않나요? 👏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튼 우즈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유해란 선수가 무려 4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어요! 3라운드 스코어 68타는 이날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경기를 펼쳤는지 감이 오시죠? 중간 합계 9언더파로, 일본의 마오 사이고 선수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사실 유해란 선수의 이번 대회는 정말 롤러코스터 같았어요. 첫날 1라운드에서는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었죠. 이때 퍼터 교체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약점이었던 퍼팅이 안정되면서 평균 30개가 넘던 퍼트 수를 24개까지 줄였다고 하니,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아쉽게도 3개의 보기와 1개의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74타로 주춤했어요. 아, 이때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 역시 메이저 대회는 쉽지 않구나 싶었죠.
그런데! 우리의 유해란 선수,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3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하며 멋지게 반등했어요. 3번 홀에서 보기를 하긴 했지만, 이후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타수를 쭉쭉 줄여나갔어요. 특히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는 모습은 정말 짜릿했습니다! 이후 마지막 9개 홀은 모두 파로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공동 선두 자리를 꿰찼네요.
2023년 LPGA 신인왕 출신으로 이미 투어 2승을 거둔 유해란 선수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거든요. 이번이 정말 절호의 기회인 셈이죠! 공동 선두인 마오 사이고 선수 역시 일본 투어에서는 6승을 거뒀지만 LPGA 투어 우승은 아직 없어서,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LPGA 메이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위인 미국의 린디 던컨 선수와는 단 한 타 차이라, 정말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할 것 같아요.
최종 라운드는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1시 36분에 시작한다고 하니, 우리 모두 밤잠 조금 설치더라도 유해란 선수를 힘껏 응원해야겠죠? 다른 한국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요. 최혜진 선수가 6언더파로 공동 6위, 김효주 선수와 이소미 선수는 5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라있으니, 마지막 날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아, 그리고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중국의 류얀 선수가 파5 홀에서 단 두 번 만에 공을 홀에 넣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는 진기록도 나왔다고 해요. 여자 메이저 대회 역사상 5번째 기록이라니, 정말 대단하죠? 여러모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은 대회네요.
자, 이제 정말 마지막 라운드만 남았습니다! 유해란 선수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펼쳐서 생애 첫 메이저 퀸 자리에 오르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유해란 선수 파이팅! 대한민국 여자 골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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