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엘리베이터 사진 논란, 결국 사과… ‘생각 짧았다’

안녕하세요! 요즘 SNS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특히 연예인들 일상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가끔은 이런 일상 공유가 논란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얼마 전 방송인 김나영 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한 장 때문에 온라인이 시끌시끌했어요. ‘생활 체육인 가족의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테니스, 요가, 수영 등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었는데요. 문제는 바로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이었어요.

사진 속에는 김나영 씨의 두 아들이 엘리베이터 벽에 설치된 손잡이 위에 올라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김나영 씨는 이 모습을 직접 찍어 올렸던 거죠. 이걸 본 한 네티즌이 “손잡이 닦고 내리셨냐”고 댓글을 달았고, 김나영 씨는 “잘 닦고 내렸다”고 답했어요.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단순히 닦고 안 닦고의 위생 문제를 떠나서, 애초에 엘리베이터 손잡이는 발로 밟고 올라가라고 만든 게 아니잖아요? 공공기물 사용에 대한 문제, 그리고 아이들이 혹시나 떨어지거나 다칠 수도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어요. 게다가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엄마가 오히려 이런 위험하고 공중도덕에 어긋나는 행동을 찍어 올린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죠.

결국 김나영 씨는 논란이 된 엘리베이터 사진만 조용히 삭제했어요. 처음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서 ‘사진만 삭제하면 끝인가’하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아마 비판이 계속되자 부담을 느꼈던 것 같아요.

결국 28일 오후, 김나영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어요.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짧지만 분명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인 거죠.

아이들 얼굴도 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많이 알려진 만큼, 공인으로서 행동 하나하나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아이들에게도, 대중에게도 좋은 모습만 보여주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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