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정말 대단하고 기분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유명했던 김수민 씨 이야기인데요.
얼마 전에 미국 명문 로스쿨인 UCLA에 합격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번에는 무려 7000만 원이 넘는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답니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소식 아닌가요?
김수민 씨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면서, 5만 달러(우리 돈으로 약 7100만 원)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고 직접 밝혔어요. 이 장학금이면 수업료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큰 금액이죠!
김수민 씨 본인도 많이 얼떨떨한 것 같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면서 “기도해주신 분들 덕분 같다. 아니 어쩌면 제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는데요. 겸손하면서도 기쁨이 가득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합격 소식보다 장학금 소식이 더 기쁘다고 하니, 그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가네요.
사실 김수민 씨는 2018년에 만 21세라는 정말 어린 나이에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해서 큰 화제를 모았었죠.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 ‘본격연예 한밤’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똑 부러지는 진행 실력을 보여줬고요. 그러다 2021년 6월에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결혼 소식도 깜짝 발표였는데요. 2022년에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서 지금은 아들, 딸 하나씩을 둔 엄마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번 로스쿨 준비 과정에서 ‘만삭 때도 공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주기도 했어요. 일과 육아, 그리고 쉽지 않았을 공부까지 병행하면서 이런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내다니, 정말 존경스럽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김수민 씨는 오는 5월에 새로운 책을 출간하고, 올여름 미국으로 건너가 1년간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라고 해요. “석사 1년 잘하고 오겠다. 격려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는데, 새로운 도전을 앞둔 그녀의 앞날이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 변호사로서 활약할 김수민 씨의 모습도 그려보게 되네요! 정말 멋진 도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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