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 팬 여러분들, 요즘 KIA 타이거즈 소식 많이 궁금하시죠?
최근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바로 1군 엔트리에 큰 변화를 준 건데요, 특히 눈에 띄는 건 신인 정해원 선수의 1군 첫 선발 출전 소식이에요!
정해원 선수는 2004년생으로 휘문고를 졸업하고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2번)로 KIA 유니폼을 입은 젊은 피인데요. 원래 고교 시절에는 내야수로 주목받았지만, 팀 사정상 이번 시즌부터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 포지션 변경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된 걸까요? 퓨처스리그에서 정말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을 보면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81타수 27안타)에 2홈런 9타점, OPS는 무려 0.902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이범호 감독님도 정해원 선수의 꾸준함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어요. “퓨처스에서 경기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잘 해주고 있다. 열정도 가장 좋다고 보고를 받았다”면서 “지금 우리 팀에는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오늘 스타팅으로 기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타격 재능은 물론이고 외야 수비도 평균 이상이라는 칭찬과 함께,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해 온 만큼 1군에서도 충분히 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더라고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정해원 선수는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찬호-위즈덤-김도영-최형우-김선빈-오선우-한준수-정해원-박정우 순으로 이어지는 타순이었죠.
이번 엔트리 변동은 정해원 선수뿐만이 아니었어요. 포수 한승택, 내야수 김석환 선수도 함께 1군에 콜업되었고요. 대신 베테랑 선수들인 최원준, 김호령, 김태군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선수들을 올렸다고 설명했어요. 특히 최원준 선수에 대해서는 “개막 후 계속 좋은 타구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았다”며 “퓨처스에서 시간을 가지며 타격 밸런스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군 선수는 감기 몸살 증세로 휴식 차원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네요.
3연패 중이던 KIA에게 이번 엔트리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말 궁금한데요. 이범호 감독은 “이럴 때 2군에 있는 젊은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한다. 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계기”라며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해원 선수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이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고 공격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경기를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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