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경남 합천이 아주 뜨겁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바로 ‘스포츠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저도 처음엔 ‘합천이 스포츠?’ 하고 살짝 갸우뚱했는데, 알아보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합천은 따뜻한 날씨와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 시설 덕분에 예전부터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올해만 해도 2024년 12월 말부터 2025년 2월 초까지 약 40일간 축구, 야구, 유도 종목에서 무려 78개 팀이 합천을 찾아 땀을 흘렸다고 하네요.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전담팀까지 갖췄다고 하니, 이 정도면 정말 ‘스포츠인의 운동장’이라고 불릴 만하죠?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굵직한 대회들도 연이어 열리고 있어요. 지난 2월에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열려 43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합천을 찾았고요. 3월 말에는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열렸는데, 무려 1만 3천여 명이 참가해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대요! 얼마나 인기가 많았으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진기록까지 세웠을까요? 특히 10km 이상 코스 참가자 수는 작년보다 88%나 늘고, 지역 외 참가자도 1만 명이 넘어(57% 증가) 이제 명실상부 전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바로 며칠 전인 4월 30일에는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오는 8월에 열릴 이 대회에는 전국 대학 축구 60여 개 팀, 약 2천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니, 벌써부터 합천의 여름이 뜨거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많은 스포츠인과 방문객들이 합천을 찾다 보니,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넘친다고 해요.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동안 짧게는 며칠, 길게는 20일 이상 머물면서 숙박, 식사, 관광을 즐기니 소상공인분들도 정말 반가워하신다고 합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열린 30개의 전국 규모 대회로 합천을 찾은 방문객 수가 무려 5만 명! 합천군 인구를 훌쩍 넘는 숫자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합천군은 이런 뜨거운 열기에 제대로 응답하고 있어요. 무려 170억 원을 들여 실내경기장, 헬스장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을 짓고 있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라고 합니다. 기존 운동장과 연결하는 육교(23억 원)도 만들고, 대양면에는 이미 국민체육센터(56억 원)가 4월에 문을 열었고, 앞으로 삼가면 국민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도 지을 계획이래요. 오래된 공설운동장 관람석도 19억 원을 들여 싹 고치고, 요즘 인기 만점인 파크골프장도 삼가면에 새로 만들고(3억 원), 초계면과 용주면은 더 넓게 확장(12억 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군민체육공원과 초계대공원 축구장도 13억 원을 들여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인조잔디와 야간 조명으로 개선했고요. 정말 군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최고의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앞으로도 합천군은 축구, 육상, 유도 등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를 꾸준히 유치해서 스포츠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하게 확보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온화한 기후, 뛰어난 인프라,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까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합천의 활기찬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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