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칸타빌레, 시간 여행 제대로! 90년대 레전드 총출동에 눈물과 웃음 폭발!

안녕하세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최근에 본방사수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때문에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특히 이번 ‘가려진 시간 사이로’ 특집은 정말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해서 완전 추억 소환 제대로였어요! 무려 120분 확대 편성에 9팀이나 나왔다니까요?

MC 박보검, 아니 DJ 검디의 활약도 대단했죠. 윤상, 이현우, 김현철 님은 정말 오랜만에 함께 음악 방송에 나오셨는데, 박보검 씨 덕분에 이 조합이 다시 가능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해주셨어요. 윤상 님은 박보검 씨의 즉흥 합주에 “감각이 작곡가 수준”이라고 극찬까지!

캔의 배기성 님은 ‘내 생애 봄날은…’을 부르시면서 가사를 “봄날은 간다”에서 “봄날은 온다”로 바꿔 부르셨는데, 그 진심에 박보검 씨도 눈물을 글썽였대요. 그걸 본 배기성 님이 “왜 울어, 이게 그렇게 슬플 일이냐”고 해서 다들 빵 터졌지만, 그만큼 감동이 컸다는 거겠죠? 박보검 씨가 즉석에서 배기성 님 ‘사람답게’ 반주해 준 것도 정말 멋졌어요.

체리필터는 ‘낭만고양이’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고, 박보검 씨 피아노 연주에 맞춰 ‘오리날다’ 합주까지! 18년 만에 KBS 심야 음악프로에 출연한 이유가 박보검 씨 때문이라는 말에 또 한 번 감동했어요.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애즈원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죠. LA에서 멤버 크리스탈 님까지 와서 ‘원하고 원망하죠’, ‘Day By Day’ 같은 명곡들을 불러주는데, 와…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니까요!

팀 님은 윤상 님 작곡, 박보검 씨 반주로 ‘사랑합니다’를 불렀는데, 이 조합 실화인가요? 조성모 님은 여전히 미소년 같은 모습으로 ‘To Heaven’, ‘아시나요’를 열창하며 12년 만에 KBS 심야 무대에 컴백하셨어요. 박보검 씨가 입혀준 가죽 재킷을 입고 ‘다짐’ 무대를 꾸미는 모습도 인상 깊었고, 박보검 씨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 없는 곡도 만들겠다고 하셨다니, 기대해도 될까요? 델리스파이스 김민규 님과 박보검 씨가 함께한 ‘고백’ 무대도 정말 풋풋했답니다.

단순한 음악 프로그램을 넘어, 음악과 추억이 교차하는 세대 공감 토크 콘서트 같았어요. DJ 검디 박보검 씨의 따뜻한 진행과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멋진 라이브까지!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해요! 정말 힐링 그 자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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