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영남 산불 성금 1300억 돌파! 세월호 넘는 온정… BTS 정국, 임영웅 등 기부 행렬 뭉클

요즘 영남 지역 산불 소식 때문에 마음 아프셨던 분들 많으셨죠? 😭 정말 큰 피해 소식에 저도 내내 마음이 무거웠는데요. 그런데 정말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소식이 있어서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이번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국민 성금이 무려 **1,328억원**이나 모였다는 소식이에요! 와…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게 지난 1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된 금액이라고 하는데, 이후로도 계속 모이고 있을 테니 실제로는 더 큰 금액일 수도 있겠어요.

놀라운 건, 이 금액이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 산불 때 모였던 약 830억원은 물론이고,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세월호 참사 때 모였던 1,290억원보다도 더 큰 규모라는 점이에요. 물론 세월호 성금은 꽤 긴 기간에 걸쳐 모인 금액이긴 하지만,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온정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정말 감동적이더라구요.

물론 아직 피해 복구까지는 갈 길이 멀어요. 기사를 보니 아직 2,199세대, 3,633명의 이재민분들이 임시 대피소나 친척 집 등에서 지내고 계신다고 해요. 얼마나 불안하고 힘드실까요… 😥 인명 피해도 사망 33명, 중상 9명, 경상 43명으로 총 83명이나 된다고 하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일부 기사에서는 사망자 수가 약간 다르게 나오기도 했는데, 가장 최근 집계 기준으로 말씀드려요.) 시설 피해도 경북 지역 8,200곳을 포함해서 총 8,457곳이나 된다고 하니, 피해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다행히 이재민분들을 위한 심리 상담이나 응급 처치도 1만 1천 건 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는데요. 삼성그룹이 30억원, LG, SK, 현대차그룹이 각각 20억원 상당의 성금이나 물품을 기부했고, 한국전력은 무려 76억원 규모의 전기 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대요. 역시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큰 힘을 보태주네요!

그리고 우리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하는 건 역시 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이죠!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씨가 무려 10억원을 기부했고, 뷔 씨는 2억원, 슈가 씨는 1억원을 기부했대요. 정말 월드클래스는 다르네요! 👍 그리고 트로트 황제 임영웅 씨는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4억원을 기부해서 팬들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 외에도 가수 영탁, 장민호, 태연, 슬기(레드벨벳), 이영지, 차은우 씨 등 정말 많은 분들이 1억원씩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정부도 오는 15일까지 피해 합동 조사를 벌여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하니, 부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이루어져서 피해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서로 돕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들을 보면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피해 지역 주민분들 모두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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