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저는 오늘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그 생각뿐이었답니다. 바로 방송인 이상민 씨가 드디어, 드디어!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었어요! 와,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동안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짠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보여줬던 상민 씨였기에, 그의 인생 2막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큰 기쁨과 함께 ‘어떻게 된 일이지?’ 하는 궁금증을 안겨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정말 궁금해서 관련 소식들을 찾아봤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였어요.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 씨는 그야말로 폭탄선언을 했는데요. 평소 절친한 동생들인 서장훈 씨와 김준호 씨를 따로 불러내서는 “나 오늘 결혼한다”라며 혼인신고서 증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 거죠!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서장훈 씨는 “이거 진짜 깜짝 카메라지?”, “진짜? 오늘 한다고?”라며 몇 번이나 되물었고, 김준호 씨도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었어요. 그만큼 갑작스럽고도 충격적인 발표였지만, 이내 두 사람은 진심으로 축하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님들도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죠!
모두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이상민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 바로 예비 신부였을 텐데요. 이상민 씨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어요. 방송에서 서장훈 씨가 예비 신부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사진을 보자마자 “와, 진짜 아름다우시다! 딱 강수지 씨 느낌이다”라며 가수 강수지 씨를 닮았다고 언급해 더욱 화제가 되었죠. 이상민 씨는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는데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다”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냈어요. 얼마나 소중한 인연이면 이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더욱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이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사실이에요! 정말 초고속 결혼인데요. 이상민 씨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그 스토리를 풀어놓았다고 해요. 또, 예비 장모님께 점수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연까지 공개했는데, 이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 씨와 김준호 씨가 감동과 웃음이 뒤섞인 눈물까지 쏟았다고 하니, 그 내용이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 방송에서는 아내분이 이상민 씨에 대해 “오빠는 장점이 너무 많은데…”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장면도 공개되어,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진심과 깊은 신뢰를 엿볼 수 있었어요.
이상민 씨는 서장훈, 김준호 씨와 함께 구청으로 향해 떨리는 마음으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요. 아직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이상민 씨는 두 동생의 조언에 힘입어 “혼인신고 한 오늘, 바로 프러포즈를 하겠다!”며 반지를 고르러 가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답니다.
사실 이상민 씨는 2004년 배우 이혜영 씨와 결혼했으나 약 1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죠. 오랜 시간 홀로 지내며 여러 어려움을 이겨냈던 그였기에 이번 재혼 소식은 더욱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실제로 이상민 씨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편지에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그분과 함께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닥쳐도 이 사람만큼은 제가 꼭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그 어떤 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진솔한 마음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궁상민’에서 ‘사랑꾼’으로 거듭난 이상민 씨! 그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부디 두 분, 오래오래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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