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MTS 또 접속 오류? 올해 벌써 두 번째!

안녕하세요! 요즘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편리한 MTS 덕분에 소액으로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토스증권 MTS에서 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지난 9일 오후 5시 39분경이었죠. 토스증권 MTS 접속이 갑자기 안 되기 시작해서 약 14분간이나 먹통이었다고 해요. 오후 5시 53분이 되어서야 정상화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시간이 국내 정규장은 마감된 후지만, 미국 주식 프리장이 한창 열리는 시간이고, 또 우리나라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의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오후 3시 30분~저녁 8시)에도 해당돼서 적잖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을 것 같아요.

토스증권 측에서는 이번 장애가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때문이었다고 밝혔어요. 현재는 정상적으로 MTS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고, 고객센터에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자체 보상 기준에 따라 보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이런 전산 장애가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라는 점이에요. 지난 3월 19일에도 저녁 7시 40분쯤부터 약 30분 동안 해외 종목 정보 조회 오류가 있었거든요. ‘해외 주식 강자’로 불리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토스증권인데, 이렇게 잦은 기술 오류 소식은 사용자 입장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또?’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특히 주식 거래는 타이밍이 생명인데, 중요한 순간에 MTS 접속이 안 된다면 투자자들은 정말 속이 탈 수밖에 없죠. 이번 장애가 미국 프리장 시간에 발생했기 때문에, 해당 시간에 거래를 계획했던 분들은 발만 동동 구르셨을 것 같아요.

토스증권이 간편함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시스템 안정성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사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믿고 쓰는 토스증권’이 되기 위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부디 다음에는 이런 불편한 소식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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