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완전 핫한 소식이 있어서 글을 안 쓸 수가 없었어. 바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이하 ‘태계일주4’)에서 덱스가 하차한다는 소식! ㅠㅠ
이번 시즌 보면서 덱스, 진짜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컸어. 형들과의 마지막 밤, 이시언 형님이 눈물을 보였다는 기사를 보니까 괜히 마음이 찡하더라고. 3년 동안 함께 여행하면서 쌓인 정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도 안 돼.
‘태계일주’는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사람 냄새’가 나는 프로그램이잖아. 기안84, 이시언, 덱스, 빠니보틀, 이 네 사람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케미가 진짜 꿀잼인데, 그중 덱스의 존재감은 남달랐지. 특히 덱스는 막내로서 형들을 잘 따르고, 또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듬직함이 있었어.
물론 새로운 만남과 모험도 여행의 묘미지만, ‘태계일주’는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데 더 큰 의미를 둔 것 같아. 서로 의지하고, 챙겨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힐링 받는 느낌이었거든. 이번 덱스의 하차가 아쉽지만, ‘태계일주’ 멤버들이 앞으로 또 어떤 여행을 보여줄지 기대돼! 덱스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하고!
이번 ‘태계일주4’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 진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아무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은 얼마나 짜릿할까? 물론 현실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꿈은 꿀 수 있잖아? ㅋㅋㅋ
아무튼, ‘태계일주4’ 다음 시즌도 본방 사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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