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 얘기 좋아하는 블로거입니다. 어제저녁 잠실 야구장 열기 혹시 느끼셨나요? 와, 진짜 대단했더라고요! 바로 2025년 4월 25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랑 두산 베어스의 경기 때문이었는데요, 글쎄 2만 3750석이 경기 시작 24분 전에 이미 다 팔려서 완전 매진을 기록했대요! 와우! 두산은 벌써 이번 시즌 7번째 매진이라니, 정말 팬들의 사랑이 엄청난 것 같아요.
근데 이날 잠실 야구장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오셨다는 소식 들으셨죠? 바로바로 롯데 그룹의 신동빈 회장님이셨어요!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이기도 하신 회장님께서 올해 처음으로 야구장에 직접 오셔서 선수들을 응원하셨다고 해요. 이게 또 그냥 방문이 아닌 게, 신 회장님이 구단주 되시고 이번이 7번째 직관 방문이신데, 이전 6번 경기 중에 무려 4번이나 롯데가 이겼다는 사실! 승률이 어마어마하죠? 거의 뭐 ‘승리 요정’ 아니신가 싶을 정도예요. ㅎㅎ
작년 8월 부산 경기 이후 약 8개월 만의 야구장 방문이시고, 잠실 구장은 작년 5월 이후 약 11개월 만에 찾으신 거라고 하니, 선수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을 것 같아요. 선수들 사기 진작에 이만한 게 없겠죠?
롯데의 김태형 감독님 사진 보니까 ‘어제 분위기 이어 간다!’ 딱 이런 느낌이던데, 전날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나 봐요? 역시 베테랑 감독님답게 팀 분위기를 계속 끌어올리려는 의지가 엿보였어요. 이날 롯데 선발은 데이비슨 선수, 홈팀 두산은 최원준 선수가 마운드에 올랐다고 하네요.
경기 내용 중에선 두산의 전민재 선수가 안타를 치고 상대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하는 장면도 있었나 봐요. 역시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매 순간 집중해야 하는 매력이 넘치는 스포츠인 것 같아요.
아무튼, 꽉 찬 관중석에 구단주님의 뜨거운 응원까지 더해졌으니 선수들 정말 신나서 뛰지 않았을까 싶네요. 김태형 감독님의 바람대로 롯데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을지, 아니면 두산이 홈 팬들 앞에서 저력을 보여줬을지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KBO 리그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들 응원하는 팀과 함께 즐거운 야구 시즌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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