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치권 소식 중에서 아주 뜨거운 이슈를 가져왔어요. 바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소식인데요, 드디어 최종 후보 2명이 가려졌다고 합니다.
오늘(29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결선, 즉 3차 경선에 진출하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예상하기도 했고, 또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2차 경선은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이렇게 네 명의 후보가 경쟁했었죠. 아쉽게도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이번 경선을 마지막으로 레이스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2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2위 후보가 최종 결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그런 상황이 된 거죠. 누가 몇 표를 얻었고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는 앞으로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궁금하긴 하지만, 이해는 가는 부분입니다.
이번 2차 경선은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서 결과를 냈다고 해요. 특히 국민 여론조사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했다고 하고요. 지난 이틀간 진행된 당원 투표에는 전체 당원 76만 5천여 명 중 절반이 넘는 39만여 명 (투표율 50.93%)이 참여해서 열기가 꽤 뜨거웠던 것 같아요. 국민 여론조사도 5개 기관에서 6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하니, 꽤 규모가 컸죠?
이제 남은 두 후보,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내일(30일) 양자 토론회를 가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서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치열한 토론이 오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다음 달 1일과 2일, 다시 한번 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투표가 진행됩니다. 방식은 2차 경선과 동일하네요.
대망의 최종 후보 발표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과연 누가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가 될지 정말 흥미진진해지네요! 경기일보에서는 이번 경선을 보수 진영의 ‘신구 대결’ 구도로 보기도 하던데, 정말 그런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또 다른 변수가 있어요. 바로 한덕수 국무총리인데요,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죠. 한 총리가 30일에 사퇴하고 다음 달 1일에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만약 한 총리가 정말 출마한다면,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사람과 결국 단일화를 해야 하는 큰 산이 남아있는 셈입니다. 상황이 정말 복잡하면서도 흥미롭게 돌아가네요.
앞으로 남은 토론회와 최종 투표 결과, 그리고 한덕수 총리의 행보까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소식 들어오면 또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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