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미리 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벌써 4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가정의 달 5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그런데 5월은 즐거운 일만 있는 달이 아니죠? 바로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처럼, 개인 사업자나 프리랜서, 그리고 다양한 소득이 있는 분들에게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종합소득, 그러니까 이자, 배당, 사업(부동산 임대 포함), 근로, 연금, 기타 소득 등이 있으셨던 분들은 올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해요. 경기 광주시의 경우 6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혹시 마감 기한이 헷갈리시는 분들은 본인 주소지 관할 세무서나 시군구청에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특히 공적 연금을 받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연금 외에 다른 소득이 있다면 주의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퇴직금을 투자해서 이자나 배당 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다른 사업 소득 등이 있다면 공적 연금 소득과 합산해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나는 연금만 받으니까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시면 안 된다는 거죠!

세금 신고, 말만 들어도 머리 아프신 분들 많으시죠? 다행히 이런 분들을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요. 서울 강서구에서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강서세무서와 손잡고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통합민원실’을 한 달간 운영한다고 해요. 세무서에 따로, 구청에 따로 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겠죠?

물론 요즘은 홈택스(국세)나 위택스(지방세)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보내주는 안내문을 잘 살펴보시고, 해당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증빙 서류 등을 챙겨서 기한 내에 꼭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산세는 정말 아깝잖아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을 거예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잊지 말고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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