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야구 보셨나요? 잠실에서 LG 트윈스랑 SSG 랜더스가 붙었는데, 정말 화끈한 경기가 나왔어요. 결과부터 말하면 LG가 12-4로 SSG를 크게 이겼습니다! 짝짝짝!
사실 초반에는 SSG의 홈런 공장장, 최정 선수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좀 불안하게 시작했어요. 역시 최정이다 싶었죠. 하지만 우리 LG 선수들,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분위기를 확 바꾼 건 바로 문보경 선수의 만루 홈런이었어요! 주자 꽉 찬 상황에서 터진 그랜드슬램! 정말 잠실구장이 떠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었죠. 박동원 선수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LG 타선이 제대로 불붙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최정 선수 홈런으로 넘어갈 뻔했던 분위기를 홈런 두 방으로 단숨에 뒤집어버렸네요.
타선이 이렇게 빵빵 터져주니 마운드도 힘을 냈겠죠? 특히 이번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선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새 얼굴! 선발로 나와서 퀄리티스타트(QS)를 달성했다고 해요. 아직 이름이 입에 착 붙진 않지만, 첫 등판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부디 승리 기념구가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결국 경기는 12-4, LG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홈런 포함해서 선수들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좋아 보여서 앞으로 경기도 기대되네요. 어제 경기 보면서 정말 스트레스 확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LG 팬분들 어제 기분 최고셨을 듯!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