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지나도 비 소식 계속! 이번 주 날씨 미리 체크하세요

안녕하세요!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린이날은 신나게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쉽게도 어린이날 오후부터 하늘이 흐려지더니 비가 오락가락했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이기도 했는데, 비 소식이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6일)까지 이어진다고 해요.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는 한때 비가 지나갔고,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렸는데요. 이 비는 내일(6일)까지 계속될 전망이에요. 특히 새벽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고, 경기 남부나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에도 약하게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비가 계속 내리기보다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고 하니, 잠깐 외출은 가능할 수도 있겠어요.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5mm 미만으로 적지만, 충청권은 5mm 내외,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5~20mm 정도로 좀 더 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 초반인 오늘과 내일은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고 하니, 운전하시는 분들은 특히 안전 운전하셔야겠어요. 제주도 해상이나 남해, 동해 남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해상 활동 계획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행히 수요일(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진다고 해요!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네요. 목요일(8일)과 토요일(10일)은 다시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하지만 주 후반인 금요일(9일)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어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말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셔야겠어요. 그래도 일요일(1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라고 하니, 주말 나들이는 일요일이 더 좋겠네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는데요. 5~6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상되고요, 이후 8~10일은 아침 9~15도, 낮 18~26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여요. 낮에는 기온이 제법 오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으니, 일교차에 대비해서 겉옷 꼭 챙기시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어요.

미세먼지 걱정은 잠시 덜어도 좋겠어요.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대기 순환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비 소식이 잦은 한 주가 될 것 같지만, 중간중간 맑은 날도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최신 기상 정보 확인하시면서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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