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겹경사! 송범근 MVP & 송민규 ♥ 곽민선 결혼 발표!

안녕하세요! 요즘 K리그 소식 정말 핫하죠?

특히 전북 현대 팬분들은 요즘 정말 기분 좋으실 것 같아요. 팀 성적도 상승세인데다, 선수들 관련해서도 연이어 기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거든요!

먼저, 전북의 든든한 수문장! 송범근 선수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쇼를 펼쳤는데요, 무려 8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말 벽 모드 그 자체였죠!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라운드 MVP까지 거머쥐었으니,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그런데 11라운드 FC서울전에서 나온 기분 좋은 소식이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의 주인공, 공격수 송민규 선수에게서 나온 깜짝 발표 때문인데요!

이날 전반 24분, 김태환 선수의 크로스를 헤더 골로 연결하며 시즌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 송민규 선수는 아주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달려가 한쪽 무릎을 꿇고 마치 반지를 건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거죠.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 세리머니의 의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혀졌습니다.

송민규 선수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세리머니였다”고 수줍게 밝히며, 심지어 “올 겨울에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정말 로맨틱한 골 세리머니였네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대로, 송민규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바로 ‘축구 여신’으로 불리는 곽민선 아나운서였습니다! 1992년생인 곽민선 아나운서와 1999년생인 송민규 선수, 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한 순간이었죠.

송민규 선수는 인터뷰에서 아직 정식 프러포즈는 하지 않았고 앞으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면서도, 여자친구 곽민선 아나운서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그동안 너무 힘들었을 텐데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 골로 그 마음을 전한 것 같다”고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낸 연인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말이었어요.

사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2월, 파리 에펠탑 앞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올리거나, 커플 아이템으로 보이는 명품 신발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게시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었죠. 당시에는 추측에 불과했지만, 이번 송민규 선수의 깜짝 발표로 모든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곽민선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졸업 후 MTN, SPOTV 등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미모와 진행 실력으로 많은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 중 축포 사고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지만, 밝은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송민규 선수는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았고, 2021년부터 전북 현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실력파 공격수입니다.

전북 현대로서는 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는 송범근 선수의 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팀 승리를 이끈 송민규 선수의 골과 결혼 발표까지, 정말 겹경사를 맞이했네요! 두 선수 모두 앞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멋진 모습과 행복한 소식을 들려주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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