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선수, 경기 중 프러포즈?! 곽민선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K리그 팬들이라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들고 왔어요. 바로 전북 현대의 공격수 송민규 선수와 ‘축구 여신’ 곽민선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입니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 기억하시나요? 이날 전북 현대가 1-0으로 승리했는데, 결승골의 주인공이 바로 송민규 선수였죠. 김태환 선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는데요. 정말 중요한 순간에 터진 값진 골이었어요.

그런데 더 화제가 된 건 골 세리머니였습니다! 송민규 선수가 카메라를 향해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듯한 포즈를 취했거든요. 다들 ‘어? 혹시?’ 하는 생각을 했을 텐데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의미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하는 프러포즈 세리머니였던 거죠! 송민규 선수는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세리머니였다. 올겨울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는 많은 분들이 예상했던 대로 곽민선 아나운서였어요!

송민규 선수는 1999년생, 곽민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7살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이전부터 SNS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나 커플 아이템 사진 등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있었는데, 이번 골 세리머니와 인터뷰로 결혼까지 공식 발표하게 된 셈이죠.

송민규 선수는 “아직 정식 프러포즈는 못 했다. 할 예정이다”라면서 “여자친구 (곽)민선이한테 그동안 너무 힘들었을 텐데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오늘 골로 그 마음을 전한 것 같다”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습니다. 여자친구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곽민선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졸업 후 MTN을 거쳐 현재 SPOTV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많은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골과 함께 로맨틱한 소식을 전한 송민규 선수, 그리고 곽민선 아나운서! 두 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