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저녁 시간만 되면 리모컨 사수 전쟁 아닌가요? ㅎㅎ 저는 특히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데요, 새로운 커플들이 합류하면서 이야기가 한층 더 다채로워진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가수 정중식 씨와 그의 예비 신부 장재나 씨 커플! 이 두 분의 등장이 아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
먼저 정중식 씨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 한 번쯤은 들어보셨거나 혹은 노래방 애창곡으로 즐겨 부르셨을 텐데요. 바로 이 노래의 작사, 작곡가랍니다! 최근 ‘동상이몽’ 방송을 보다가 정말 깜짝 놀란 사실이 있었어요. 정중식 씨가 직접 밝힌 ‘나는 반딧불’의 저작권료 수입이었는데요. 과거에는 한 달에 고작 1만 원 정도가 전부였던 저작권료가, 지금은 글쎄 매달 자동차 한 대 값, 그것도 그냥 자동차가 아니라 경차 풀옵션 가격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1만원 벌다가 매달 자동차 값 번다’는 헤드라인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어요. 그야말로 ‘저작권료 대박’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죠. 이런 대박 성공 스토리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니 시청자 입장에서도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화려한 성공담 뒤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있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바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을 부른 가수 황가람 씨의 이야기인데요. 황가람 씨도 ‘동상이몽’에 함께 출연해서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노래는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황가람 씨 본인은 여전히 생활고에 시달리며 빚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정중식 씨가 작사와 작곡을 모두 담당했기 때문에 저작권 수익은 정중식 씨에게 돌아가고, 가창자인 황가람 씨에게는 그만큼의 혜택이 돌아가지 못한 현실이 드러난 거죠. 물론 창작자의 권리는 매우 중요하고 존중받아야 하지만, 이렇게 한 곡의 노래를 두고 원곡자와 작곡가의 삶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보니 참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더라고요. 예술계의 수익 배분 구조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한편, 방송에서 정중식 씨는 MC 김구라 씨와의 과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어요. 과거 ‘오빠시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김구라 씨에게 특별한 점수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풀었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주더라고요. 또한, 함께 출연한 육중완 씨는 정중식 씨의 꾸밈없는 모습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며 자신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장훈 씨는 정중식 씨의 음악 스타일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와 비슷한 독특한 감성이 느껴진다고 평가하기도 했죠. 다양한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을 통해 정중식 씨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입체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자, 이제 다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정중식, 장재나 예비부부의 이야기로 돌아와 볼게요! 이 두 분,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완전히 다르기도 하고”라는 말과 함께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죠. 대체 예비부부가 각방을 쓰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로의 생활 패턴을 존중하기 위함일까요, 아니면 아직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일까요? ‘동상이몽’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정말 ‘같은 꿈’을 꾸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꿈’을 꾸고 있는 건지, 그 속사정이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다음 방송에서는 이 미스터리한 각방 생활의 이유가 밝혀질지, 그리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하면서도 현실적인 결혼 준비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도 이 커플 이야기, 주목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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