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좀 마음이 뒤숭숭해지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우리 요정돌, 오마이걸 멤버들의 재계약 관련 소식인데요.
올해로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오마이걸! 정말 시간 빠르죠?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물해 준 멤버들인데요. 이번 재계약 시즌을 맞아 WM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이 나왔어요.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의 효정, 미미, 승희, 유빈 네 멤버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계속 함께하기로 했대요. 정말 다행이죠! 하지만 멤버 유아와 아린은 오랜 논의 끝에 W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8일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난다는 게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유아와 아린이 소속사를 떠나더라도 오마이걸 그룹 활동은 계속된다는 점이에요! WM 측에서도 ‘팀 활동은 계속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유아 역시 오마이걸 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못 박았어요. 유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마이걸은 저의 뿌리이자 집 같은 존재’라고 말할 만큼 그룹에 대한 애정이 정말 깊더라고요. 이 소식에 많은 미라클(오마이걸 팬덤명) 분들이 한숨 돌렸을 것 같아요.
특히 유아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바로 ‘배우’로서의 길이에요. 유아는 ‘유아라는 이름 앞에 배우라는 두 글자를 새겨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지지와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어요. 가수 유아가 아닌 배우 유아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물론 오마이걸 유아로서의 모습도 계속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요.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이 알려진 오늘(8일), 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글씨로 쓴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는데요. 그동안의 감사함과 앞으로의 다짐, 그리고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뭉클했어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유아와 아린, 그리고 오마이걸을 계속 지켜나갈 효정, 미미, 승희, 유빈 모두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앞으로도 오마이걸 완전체로, 또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멤버들의 모든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가 때로는 걱정스럽고 아쉬울 수 있지만,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게 진정한 팬의 모습이겠죠? 오마이걸, 그리고 유아, 아린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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