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진짜 심장이 두근거리는 엄청난 소식을 들고 왔어요. 특히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바로 MLB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살아있는 전설, 매니 라미레즈 선수가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입니다! 그것도 그냥 방문이 아니라, 오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무려 시타자로 나선다고 해요!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죠?
매니 라미레즈 선수, 아마 야구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일 텐데요. MLB에서 무려 19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통산 555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전설적인 강타자입니다. 단순히 홈런만 많은 게 아니에요. 통산 타율 0.312, 18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0.996에 달하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성적을 남겼죠. MLB 올스타에도 12번이나 선정되었고, 각 포지션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실버슬러거 상도 9번이나 수상했답니다. 특히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이던 2004년에는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면서 최우수선수(MVP)의 영광까지 안았던, 그야말로 레전드 중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엄청난 선수가 우리 KBO 리그 경기, 그것도 고척돔 타석에 직접 선다니, 이건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이번 매니 라미레즈의 방한은 오는 11월과 12월에 개최될 예정인 ‘한미일 레전드 매치’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는데요. 이 특별한 이벤트 덕분에 한국 야구팬들은 정말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된 셈이네요. 어떤 멋진 스윙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날 시구는 바로 K팝 팬들에게도 익숙한 가수 유주 님이 맡는다는 사실! 유주 님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로 고척돔 마운드에 오르는 거라고 하는데요. “어느덧 키움에서 세 번째로 시구를 하게 됐다. 이제는 저도 키움의 일원처럼 느껴진다. 승리의 기운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하니, 키움 팬들에게는 정말 든든한 ‘승리 요정’이 아닐까 싶어요. K팝 스타의 힘찬 시구와 MLB 레전드의 짜릿한 시타라니! 정말 상상만 해도 이보다 더 특별한 조합이 있을까요? 경기 시작은 11일 오후 2시라고 하니, 이날은 무조건 약속 비워두고 야구 채널 고정입니다!
혹시 이날 운 좋게 고척돔에 직관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또 하나의 꿀팁! 경기 시작 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구장 외부 보행 광장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서 매거진 싱글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공동으로 제작한 ‘싱글즈 베이스볼 키움 히어로즈 특별판’과 함께 코스메틱 샘플링 백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해요. 이 특별판에는 키움의 간판 외야수 이주형 선수와 내야수 송성문 선수를 비롯해 여러 신인 선수들이 참여한 멋진 패션 화보가 담겨 있다고 하니, 경기 관람의 즐거움에 더해 특별한 선물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야구계에서 이렇게 가슴 뛰는 소식을 접하는 것 같아요. MLB 레전드의 깜짝 시타부터 K팝 스타와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팬들을 위한 풍성한 현장 이벤트까지! 오는 11일 고척돔에서 펼쳐질 이 모든 멋진 순간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저도 그날만큼은 모든 일을 제쳐두고 본방사수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이 특별한 순간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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