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각 부처의 업무보고에 대해 강도 높은 질책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이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 시작한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보고 내용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공약에 대한 분석이나 제대로 된 반영도 부족하고, 내용이 없고 구태의연한 과제들을 나열한 것에 불과했다”며 “새 정부에 맞는 구체적 비전과 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지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특히, 업무보고 첫날 대상이었던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 일부 부처는 새 정부의 공약을 빙자하여 부처가 하고 싶은 일을 제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해요. 조 대변인은 이러한 상황이 “지난 혼란스러운 시간 동안 공직사회가 얼마나 무너지고 혼란스러웠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꼬집으며 공직사회 기강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새 정부의 공약 등을 제대로 반영하여 전 부처의 업무보고를 다시 받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 대변인은 남은 업무보고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전 부처의 업무보고를 다시 받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위원들의 지적 사항과 생각을 반영해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철학을 깊이 고민한 제대로 된 업무보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정기획위에서는 단순히 행정의 효율성을 넘어 국가의 미래 경쟁력까지 염두에 둔 중요한 발언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성장 역사를 써야 한다”며, 특히 AI 분야에서 밀리면 국가가 ‘속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강한 경고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는 새 정부가 미래 산업의 중요성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번 재보고 결정은 단순히 서류를 다시 제출하는 것을 넘어, 새 정부의 국정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기강을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직사회가 국민이 부여한 책임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새 정부의 비전 아래 더욱 활기차게 움직이길 기대해봅니다.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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