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아즈 3홈런 7타점 실화? 퓨처스 김호진도 7타점! 라이온즈 화력 미쳤다!

와~ 여러분! 요즘 삼성 라이온즈 야구 보는 맛 제대로 나지 않나요? 진짜 팀 분위기가 확 살아난 느낌이에요. 특히 우리 복덩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 선수가 완전 미쳤습니다! 홈런 소식이 빵빵 터지는데, 이건 뭐 거의 홈런 공장 수준이에요!

지난 4월 25일 NC 다이노스 전 혹시 보셨어요? 진짜 입이 떡 벌어지는 경기가 나왔잖아요. 우리 디아즈 선수가 글쎄, 한 경기에서 홈런을 세 개나 때려냈어요! 3회 투런, 4회 투런, 그리고 8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까지! 3타수 3안타(!!) 3홈런(!!!) 7타점(!!!!) 3득점이라니… 이게 만화책에서나 보던 기록 아닌가요? 덕분에 삼성이 NC를 10-6으로 시원하게 이기고 3연승을 달렸답니다. 완전 신났죠!

경기 끝나고 디아즈 선수 인터뷰 보니까, 본인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 ‘커리어 최고의 경기’ 같다고 하더라고요.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절에도 3홈런 경기가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이번 경기가 더 특별하게 느껴진대요. 또 감독님이 ‘홈런도 좋지만 출루하는 것도 팀에 큰 도움이 된다’, ‘볼에 자꾸 방망이 나가지 말고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만 집중해서 치자’고 조언해주신 게 큰 힘이 됐다고 해요. 감독님의 조언과 디아즈의 노력이 만나서 이런 엄청난 결과가 나온 거겠죠? 정말 대단해요!

사실 디아즈 선수의 활약은 이게 다가 아니에요. 이 경기 전에 이미 시즌 10호 홈런을 치면서 KBO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는 기사도 봤었거든요. 그때 구자욱 선수랑 백투백 홈런을 쳤다고 하던데, 크으~ 삼성 타선, 정말 상대 팀 투수들한테는 공포 그 자체일 것 같아요.

근데 더 놀라운 소식이 있어요! 이런 불방망이가 1군에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바로 다음 날인 26일에는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또 다른 ‘7타점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식! 주인공은 바로 내야수 김호진 선수입니다. LG 트윈스 퓨처스팀과의 경기였는데, 혼자서 5타수 4안타 7타점을 쓸어 담으면서 팀의 14-0 대승을 이끌었대요! 1회 만루 찬스에서 2타점 2루타로 시작해서, 3회 싹쓸이 2루타, 4회 2타점 적시타, 5회 1타점 적시타까지… 와, 정말 1군 형님 디아즈 선수 못지않은 엄청난 활약이에요! 보는 제가 다 뿌듯하네요.

이날 퓨처스팀 선발 투수였던 정민성 선수도 6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2개나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챙겼다고 하니, 퓨처스팀도 투타 조화가 완벽했던 것 같아요. 삼성의 미래가 정말 밝아 보입니다!

요즘 삼성 라이온즈 보면 1군이든 퓨처스팀이든 선수들 타격감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아요. 디아즈 선수가 앞에서 화끈하게 터뜨려주고, 김호진 선수 같은 젊은 피들이 뒤에서 무럭무럭 성장해주니 팬으로서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 이 기세 쭉 이어서 가을야구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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