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 오늘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 나왔네요. 바로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김문수, 한동훈 두 후보의 치열한 경쟁을 지켜보면서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오늘 오후 열린 전당대회에서 드디어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최종 결과, 김문수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6.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경쟁했던 한동훈 후보는 43.47%의 득표율을 얻었어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4만 6천여 표를 얻고, 여론조사에서도 52.81%의 지지를 받았다고 하네요. KBS 뉴스에서는 이번 당원 투표율이 52.62%로, 지난 대선 전당대회 때보다는 다소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을 밝혔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 구상을 공식화한 부분입니다. 국민과 당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어요.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비상계엄 상황을 언급하며 당시 민주당의 행동을 비판하고,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이는 경선 과정 내내 한동훈 후보와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였던 부분이기도 하죠.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당 혁신, 19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 추진, 정치·사법·선거제도 개혁 등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 사전투표 제도 폐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을 언급하기도 했고요.
사실 이번 경선은 막판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는 안갯속 판세였다는 분석이 많았어요. 특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한 두 후보의 입장이 명확히 갈렸기 때문에, 당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였죠. KBS 보도에 따르면 4강까지 갔던 안철수 의원이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표가 누구에게 갔는지, 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한 두 후보의 미묘한 입장 차이 등이 변수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서 본선 레이스를 어떻게 펼쳐나갈지, 그리고 ‘반이재명 빅텐트’ 구상이 실제로 어떻게 구체화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또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주목되네요!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