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주식 시장 보면 참 여러 생각 드시죠?
얼마 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 한 번 시장을 들썩이게 할 만한 발언을 했더라고요. “돈 벌고 싶어? 지금 당장 주식 사라!” 이 정도면 거의 투자 리딩방 급 멘트 아닌가요? ㅎㅎ 농담 같지만, 또 그냥 웃어넘기기엔 과거 전적이 있어서 눈길이 가네요.
이 발언이 나온 배경은 미국과 영국 간의 무역 협상 타결 발표 자리였다고 해요. 내용을 좀 살펴보니, 영국은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을 늘리고,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0%로 낮춰주기로 했다네요. 연간 10만 대 물량에 대해서요. 지난달 미국이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한 이후 첫 번째로 타결된 협상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곧 있을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아주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어요. 심지어 중국에 대한 징벌적 관세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대요. 이번 주말 스위스에서 협상이 열리는데,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나온다고 하니 결과를 지켜봐야겠어요.
역시나 이런 발언에 미국 주식시장은 바로 반응했죠. S&P500 지수는 0.58%, 나스닥 지수는 1.07% 상승 마감했다고 해요. 물론 장 막판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좀 줄긴 했지만요.
사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식 매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바로 지난달에도 SNS에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는 글을 올렸었거든요. 그리고 몇 시간 뒤에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상호관세 유예를 발표했고, 그날 S&P500 지수랑 나스닥 지수가 각각 9.52%, 12.16%나 폭등했었죠. 이런 경험이 있으니 이번 발언도 그냥 흘려듣기 어려운 것 같아요.
이번에도 ‘영국과의 합의는 시작일 뿐’이라며 ‘본격적인 상승장이 올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고 하니, 투자자들 마음이 또 한 번 술렁일 수밖에 없겠네요.
다만, 이런 낙관론만 있는 건 아니에요.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가 다소 제한적이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교역국들에게 바로 적용될 만한 선례가 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각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정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언(?)대로 본격적인 랠리가 시작될지, 아니면 또 한 번의 해프닝으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시장은 늘 예측불허니까요. 이런 소식들을 참고하시되, 항상 신중한 투자 하시길 바라요! 그럼 다음에 또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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