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예능 뭐 보셨어요? 저는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챙겨 봤는데요, 역시나 시간 순삭!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가장 큰 화제는 역시 배우 이장우 씨였던 것 같아요. 방송인 전현무 씨가 최근 급격히 살이 찐 이장우 씨를 보고 ‘완전히 놔버린 것 같다’고 직설적으로 말해서 시작부터 웃음이 터졌어요. 심지어 ‘얼마 전에 봤는데 목이 아예 없어졌다. 느티나무처럼 됐다’는 비유까지! 🌳🤣 정말 전현무 씨 입담은 최고인 것 같아요. 기사를 보니 이장우 씨 몸무게가 100kg을 훌쩍 넘었다고 하던데, 화면으로 봐도 정말 푸근해진 모습이더라고요.
이날 함께 출연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씨가 이장우 씨의 사촌 형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어요! 환희 씨 말로는 이장우 씨가 ‘작은 이모 아들’이라는데, ‘우리 집안이 원래 먹는 걸 되게 좋아하는 집안’이라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나도 놓고 먹으면 (몸이) 커진다. 정말 참고 있다. 살이 찌면 빼기 힘들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어요. 그러면서 ‘오래 활동을 해왔으니까 참는 거다. 장우 씨는 놓은 거다’라고 쐐기를 박아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심지어 브라이언 씨도 ‘이장우가 어릴 때 봤는데 그땐 작고 말랐었다’며 ‘볼 때마다 언제 사람이 이렇게 식탐이 터졌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니, 얼마나 변신했는지 짐작이 가시죠?
그리고 이장우 씨 사촌 형인 환희 씨의 일상도 정말 반전 매력이 넘쳤어요. ‘청소광 브라이언’ 옆에서도 꿀리지 않을 정도의 깔끔함을 자랑했는데요. 칼각으로 정리된 침구는 기본이고, 먼지 한 톨 용납하지 않는 모습에 패널로 나온 브라이언 씨마저 깜짝 놀랐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되시죠?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인정받을 만한 모습이었어요. ✨
뿐만 아니라 MBN ‘현역가왕’을 통해 ‘R&B 황태자’에서 ‘트로트 황태자’로 완벽 변신한 환희 씨의 근황도 공개됐어요.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졌는데, 푸른 물결로 가득 찬 열정적인 콘서트 현장 모습과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진 그의 일상이 그려져 팬들에게는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됐을 것 같아요. 매니저와의 환상적인 케미도 깨알 재미를 더했고요.
아, 그리고 이건 ‘전참시’ 방송 내용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환희 씨가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혔던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는 기사도 있더라고요. ‘남자랑 사귄다는 말 이제 그만 듣고 싶다’고 지긋지긋한 심경을 토로했다는데, 아마 방송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랫동안 끙끙 앓았을 텐데, 이렇게 털어놓고 앞으로는 편안하게 활동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렇게 ‘전지적 참견 시점’은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이나 솔직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매주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이장우 씨의 푸근한(?) 근황부터 환희 씨의 깔끔한 일상과 새로운 도전까지, 정말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스타의 어떤 이야기가 우리를 찾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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