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렉스, 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 진출! ‘팻맨’ 선수의 역사적인 도전!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심장이 쿵쾅거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동남아시아의 강호, 페이퍼 렉스(Paper Rex, PRX)가 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 진출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입니다! 와아아! 짝짝짝! 특히 이번 진출에는 필리핀 선수인 패트릭 ‘팻맨’ 멘도사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페이퍼 렉스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 패자조 준결승에서 한국의 강팀 DRX를 만나 2-0으로 완파하고 토론토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어요. 사실 페이퍼 렉스는 플레이오프 시작부터 패자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무려 4연승을 달리며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해요. 그 과정에서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챔피언이었던 T1이나 어센션 팀 BOOM E스포츠 같은 쟁쟁한 팀들을 꺾었다니, 정말 대단하죠?

DRX와의 마지막 마스터스 토론토 진출 결정전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요. 첫 번째 맵인 로터스에서는 페이퍼 렉스가 맵 선택의 이점을 살려 DRX의 추격을 13-11로 뿌리치고 먼저 승기를 잡았어요. 이어진 DRX의 맵 선택이었던 아이스박스에서는 초반 DRX가 강하게 나왔지만, 페이퍼 렉스가 내리 5개 라운드를 따내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해요. 특히 ‘팻맨’ 멘도사 선수는 한 라운드에서 무려 4킬을 기록하며 팀을 토론토로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비록 DRX가 후반에 몇 라운드를 만회하긴 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죠. 이날 ‘팻맨’ 선수는 아이스박스에서만 총 30킬 12어시스트, 그리고 평균 라운드당 데미지(ADR) 147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고 하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지네요!

이번 페이퍼 렉스의 마스터스 토론토 진출은 ‘팻맨’ 멘도사 선수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만약 비자 문제없이 출전하게 된다면, 그는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하는 최초의 필리핀 선수가 된다고 합니다! 과거 2021년, 팀 시크릿(당시 BREN E스포츠)이 마스터스 베를린에 진출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여행 서류 문제로 참가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더욱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필리핀 선수가 발로란트 국제 무대에 마지막으로 섰던 것은 2021년 팀 시크릿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베를린에 참가해 8강에 오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을 때였죠.

마스터스 토론토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페이퍼 렉스! 이후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패자조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RRQ를 만나 아쉽게 패배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마무리하긴 했지만, 그래도 토론토에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기엔 충분했습니다. (이 경기 결과는 ABS-CBN Sports를 통해 알려졌어요.)

자, 이제 곧 열릴 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에서 페이퍼 렉스와 ‘팻맨’ 멘도사 선수가 어떤 멋진 경기를 보여줄지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그들의 도전을 함께 응원하자고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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