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축구계 빅뉴스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FC 바르셀로나의 ‘역대급 재능’, ‘제2의 메시’로 불리는 라민 야말 선수 이야기인데요, 이 선수 때문에 바르셀로나가 정말 제대로 ‘미쳤다!’ 소리 나올 만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야말 선수는 리오넬 메시 이후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어요. 1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드리블 기술과 폭발적인 순발력으로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치고,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왼발 슈팅까지 겸비했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플레이가 정말 인상적인데요. 5살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월반을 거듭했고, 15살에는 이미 19세 팀에서 활약하며 2022-23시즌, 레알 베티스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에 출전했어요. 특히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는 16세 223일의 나이로 UCL 토너먼트 최연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지난 7월에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 출전해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만 17세 1일로 역대 유로 결승전 최연소 출전, 17세 249일로 메이저 대회 최연소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쓰기도 했고, 대회 2골 3도움으로 도움왕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2024-25시즌에도 그의 활약은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서 6골 1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13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전체 51경기에서 15골 24도움, 총 39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아 올렸습니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며 우승을 노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이런 엄청난 재능을 붙잡기 위해 바르셀로나는 야말 선수와 2030년까지의 파격적인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의 말에 따르면, 연봉은 현재의 6배에 달하는 최대 1,000만 유로(약 157억 원)까지 인상될 예정이고,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57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해요. 정말 천문학적인 액수죠? 스페인 규정상 만 18세가 되어야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야말 선수의 생일인 오는 7월 13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파격적인 대우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야말의 재계약이 바르셀로나 팀 내부에 ‘대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일부 베테랑 선수들이 ’18세 선수에게 팀 최고 수준의 연봉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며 불만을 표출할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 내부 갈등으로 번질 수도 있다는 거죠. 홀란드도 경악했다는 이 엄청난 재능이 오히려 팀의 화합을 해치는 건 아닐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물론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야말 같은 미래의 슈퍼스타를 놓치지 않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팀 스포츠에서 내부 분위기는 경기력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죠. 과연 라민 야말과의 이 초대형 재계약이 바르셀로나에게 달콤한 성공을 가져다줄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내부 균열의 시작이 될지, 앞으로의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재계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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