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세상에는 믿기 힘든 일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희대의 사기꾼으로 알려진 전청조 씨의 이야기는 들을 때마다 입이 떡 벌어지는데요, 최근 또 한 번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전청조 씨가 교도소 안에서까지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건데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고 있습니다. 전청조 씨는 함께 수감된 동료 재소자들을 속여서 자신의 수감 생활을 편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밖에서도 모자라 교도소 안에서까지 사기를 칠 생각을 했다니, 정말 대담함을 넘어선 수준인 것 같습니다. 방송에 나온 출연진들도 이 믿기 힘든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네요.
사실 전청조 씨의 사기극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죠. 본인을 ’51조 자산가’라고 속이며 재력가 행세를 했고, 특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의 관계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밝혀진 피해액만 무려 30억 원이 넘는다고 하니, 피해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전청조 씨가 사기를 위해 자신의 성별까지 이용했다는 사실입니다. 여성들에게 접근할 때는 남동생 사진까지 이용해 남성 행세를 하며 결혼까지 약속했고, 반대로 남성들에게는 여성으로 다가가 돈을 편취했다고 하죠. 상황에 따라 성별을 바꾸며 스스로를 ‘트랜스젠더’라고 칭하기도 했다는데요, 이름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삶이 ‘히든아이’를 통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히든아이’에서는 전청조 씨가 왜 이렇게까지 정교하고 기상천외한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며 사기극을 벌였는지 그 심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거짓말이 만들어낸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앞에서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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