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뉴스나 소셜미디어 보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자주 들리더라고요. 이게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저출산이랑 고령화 문제가 워낙 심각하다 보니 다 같이 경각심을 갖고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범국가적인 캠페인이었어요. 보건복지부랑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주관하고 있고요.
얼마 전에는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님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셨다는 기사가 났어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의 지목을 받아서 참여하셨고, 다음 주자로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장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장님을 지목하셨더라고요. 김 의장님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면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어요.
인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도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연수구노인복지관과 청학노인복지관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고 해요. 또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님도 가톨릭관동대 총장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셨고, 다음으로는 김하수 청도군수님과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추천하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릴레이 방식으로 계속 이어지는 거죠.
이 캠페인에는 공동 선언문도 있더라고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인데,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인 것 같아요.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걸 넘어서 아이, 청년, 노인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죠.
사실 인구 문제는 정말 남의 일이 아니잖아요. 특히 김포시의 경우, 한강신도시 같은 곳은 젊은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지만, 김포본동이나 통진읍 같은 원도심은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서 고령화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해요. 2024년 3월 기준으로 김포시 인구가 48만 5천 명 정도인데, 전달보다 157명이 줄었다는 소식도 있었고요. 전국 27위, 경기도 13위 규모라지만 감소세가 나타난다는 건 신경 쓰이는 부분이죠.
그래서 김포시에서도 그냥 캠페인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들을 강화하고 있다고 해요. ‘김포맘에쏙’이라는 통합정보포털을 만들어서 임신,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 노인복지 같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고, 매달 ‘김포 인구브리핑’을 통해 인구 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대요. 또 돌봄 서비스 확대, 청년 주거 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AI 돌봄 기술 도입, 여성 일자리 확대 등 정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캠페인과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져서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이 더 높아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너무 거대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이렇게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분명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의 미래가 달린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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