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조금은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네요. 바로 배우 신고은 씨와 윤종화 씨 부부의 파경 소식인데요.
어제(1일) 신고은 씨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어요. 글을 쓸지 말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면서,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알리는 것이 맞는 것 같아 글을 올린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더라고요.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해요. 사실 각자의 생활을 시작한 지는 벌써 반년 정도가 지났다고 하니,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고은 씨는 글에서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어요. 부부 사이의 일은 당사자들만 아는 거겠지만, 서로 행복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두 사람의 인연은 2019년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서 시작됐었죠. 드라마에서는 서로 애증의 관계였지만, 현실에서는 좋은 감정을 키워나갔다고 해요. 드라마가 끝난 2020년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5월에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었는데… 불과 3년 만에 이런 소식이 들려오니 참 안타깝습니다.
신고은 씨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다”고 전하며, “관심 가져 주시고 축복해 주셨던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어요. 힘든 결정을 내리고 이를 직접 알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을까요.
비록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마침표를 찍었지만,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응원해야 할 것 같아요. 두 분 모두 힘든 시간을 잘 극복하고 다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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