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생긴대요!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 완전 기대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 바로 부산에 최초로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문을 연다는 소식인데요, 이름은 ‘부산콘서트홀’이랍니다! 🎶 6월 21일 개관을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해요.

부산콘서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장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박민정 클래식부산 대표님의 인터뷰를 보니, 극장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획제작극장’을 목표로 한다고 해요. 단순히 유명 공연을 초청하는 것을 넘어, 창작 역량을 키우고 지역 예술가들과도 활발하게 협업할 예정이래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 특히 프랑스의 세계적인 공연장 ‘필하모니 드 파리’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연도 함께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위치도 정말 좋은데요,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대요. 주변에는 국립부산국악원도 있고, 2027년에는 오페라하우스까지 들어설 예정이라 이 일대가 거대한 음악 중심 문화 클러스터로 변신할 것 같아요! 🤩

부산콘서트홀 내부도 정말 궁금한데요, 2011석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고, 특히 비수도권 최초로 ‘악기의 제왕’이라 불리는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었다고 해요! 웅장한 파이프오르간 소리를 부산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객석은 포도밭처럼 무대를 감싸는 빈야드 형태로 만들어져서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어느 좌석에서든 최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대요.

개관을 기념해서 6월 21일부터 28일까지는 화려한 개관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라인업이 정말 어마어마해요! 마에스트로 정명훈 예술감독님의 지휘 아래, 아시아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인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가 연주를 하고요. 21일 개관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선보인대요. 정명훈 감독님이 직접 피아노 연주도 하신다고! 🎹

그리고 22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님이 APO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하고, 오르가니스트 조재혁 님은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으로 파이프오르간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래요. 23일에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님이 실내악 공연을, 25일에는 정명훈 감독님이 피아니스트로서 무대에 오르신다고 하네요. 페스티벌의 마지막인 27일과 28일에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가 대미를 장식한다고 합니다. 정말 놓칠 수 없는 공연들이죠?

티켓 예매는 이미 5월 7일부터 유료회원 대상으로 시작됐고, 8일부터는 일반 예매도 열렸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부산콘서트홀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고, 특히 부산·경남 지역 학생들을 위한 1만원 특별 티켓도 있다고 하니 학생분들은 이 기회 꼭 잡으시길! (조성진 님 공연은 예매 일정이 하루씩 늦춰져서 8일 유료회원 선예매, 9일 일반예매로 진행됐어요.)

아, 그리고 정식 개관 전에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베토벤을 주제로 한 아카데미 같은 ‘개관 전 페스티벌’도 열린다고 하니, 클래식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은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부산콘서트홀이 앞으로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