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핫한 정치 소식이 있어서 바로 가져왔어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곧 자신의 거취에 대해 중대 발표를 한다고 해서 정치권이 온통 들썩이고 있답니다.
김 의원은 바로 내일, 5월 8일 오전 10시에 동작구에 있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해요. 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힘에 희망을 거의 놓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어서, 많은 분들이 그의 탈당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는 분위기예요. 김 의원은 현재 당의 모습에 대해 “우려하던 대로 방향성, 원칙, 상식이 무너진 현재의 당 모습을 아픈 마음으로 보고 있다”며 깊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어요. 그동안 “당내 쇄신과 혁신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면밀히 고심했고 이제 제 거취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하니, 정말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일 것 같네요.
사실 김 의원의 이런 움직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찬탄파’로 분류되는 그는 이전부터 당을 향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거든요. 특히 지난달에는 당을 향해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리기도 했어요. 그 요구사항이란, 6·3 대선 전 윤 전 대통령 제명, 12·3 내란 사태에 대한 진정한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부적절한 야합 금지, 그리고 12·3 사태로 촉발된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조속한 합의 등이었죠. 하지만 당이 이러한 요구들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김 의원의 실망감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여요.
최근 국민의힘 내부 상황, 특히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강한 비판을 쏟아냈어요. 그는 “김 후보와 한 후보 모두 대선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한덕수 후보에 대해서는 “12·3 내란 사태 때문에 이 선거를 치르는데, (윤석열 정부의) 2인자로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이 있는 사람이 나오는 게 말이 되냐”며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어요. 김문수 후보를 두고도 “자유통일당 대표를 하셨던 분이 여기 오셔서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죠. 심지어 당 지도부가 경선으로 선출된 후보와 당 밖 인사 간의 단일화를 압박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럴 거면 경선을 왜 했느냐”, “그냥 ‘우리가 지면 안 돼, 뭉쳐야 돼’의 원칙을 모르겠다. 그게 무슨 보수냐”며 “(보수 단일화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아니라 부끄러운 이벤트고 알맹이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절차와 속도가 이상하다. 처음 봤다”며 “사법부가 국민에 대한 존중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과연 김상욱 의원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의 최종 결정에 따라 향후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내일 오전 그의 입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는 대로 다시 한번 정리해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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