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흥미진진한 축구 소식 가져왔어요!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유럽 대항전 결승이라니, 팬으로서 너무 설레네요. 목요일 밤, 노르웨이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총합 스코어 5-1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도미닉 솔란케 선수와 페드로 포로 선수가 후반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죠. 특히 포로 선수의 골은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간 멋진 골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결승 상대는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은 프리미어리그 팀들 간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되었네요. 맨유는 준결승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총합 7-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꺾고 올라왔다고 해요. 결승전 장소가 바로 맨유가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에서 승리했던 산 마메스 스타디움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네요.

이번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는 5월 22일 새벽이 될 텐데요, 정확히는 현지 시간으로 5월 21일 수요일 저녁 8시,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립니다.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고 하니, 현지에 계신 팬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사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맨유를 상대로 아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이미 세 차례 맞붙어서 모두 승리했거든요! 작년 9월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고, 12월 리그컵 8강에서는 홈에서 4-3으로, 그리고 지난 2월 리그 경기에서도 홈에서 1-0으로 승리했었죠. 이런 좋은 기운이 결승전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토트넘에게 이번 결승은 정말 의미가 깊어요.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한동안 트로피가 없었고, 유럽 대항전 우승은 1984년 UEFA컵 이후 무려 41년 만에 도전하는 것이거든요.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던 기억도 새록새록한데, 이번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시즌에는 항상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다는 그의 말이, 시즌 중 리그 16위까지 떨어지며 조롱받기도 했지만, 이제 정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비록 리그 성적은 다소 아쉽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매디슨, 베르그발, 그리고 우리의 손흥민 선수까지 부상으로 빠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훌륭하게 헤쳐나가고 있어요. 보되/글림트 원정은 인조잔디에, 상대팀의 유럽대항전 첫 준결승이라는 역사적인 경기라 부담이 컸을 텐데도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해냈고,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충분하다.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성숙해졌고,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어요. 솔란케 선수도 “정말 기분 좋다! 이제 한 경기 남았다. 빌바오에서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고요.

과연 토트넘이 41년 만의 유럽 대항전 우승과 오랜 트로피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더비 결승전,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그날 새벽, 다 같이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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