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국제 정세가 정말 빠르게 돌아가죠? 특히 미국 쪽 소식이 심상치 않은데요,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 관련해서 아주 큰 뉴스가 터졌어요. 바로 미국과 영국 사이에 포괄적인 무역 협정이 체결된다는 소식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글로벌 관세 전쟁’이니 ‘상호 관세’니 하면서 각국에 높은 관세를 매기겠다고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화된 무역 합의이기 때문이에요.
현지 시간으로 2025년 5월 8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해요. 오전 10시에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거라고 공지하면서 “미국과 영국에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고 하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영국과의 합의가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합의”라면서, 이게 양국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거라고 강조했대요. 또 “오랜 역사와 동맹 관계 덕분에 우리의 ‘첫 번째’ 상대가 영국이라고 발표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하고요.
사실 그 전날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규모가 크고 높은 존경을 받는 국가의 대표와 주요 무역 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는 했는데, 상대국이 어딘지는 비밀에 부쳤었거든요. 그래서 다들 어디일까 궁금해했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영국이었던 거죠!
이번 합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아직 다 공개된 건 아니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품목에 대해서 기존 25%였던 관세를 일부 쿼터에 한해 10%로 낮추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게 사실이라면 영국 자동차 업계에는 꽤나 희소식이겠네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부터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며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했던 것을 기억하실 거예요. 특히 중국과의 무역 분쟁은 전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켰었죠. 그런 그가 다시금 글로벌 고율 관세 정책을 꺼내 들면서, 이번에는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다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전통적인 우방인 영국과의 합의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어쩌면 다른 동맹국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와 잘 협상하면 이런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식의 당근과 채찍 전략일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어요. “진지한 협상 단계에 있는 다른 많은 합의가 앞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다른 주요 동맹국이나 우방국들과의 협상도 착착 진행 중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합니다. 지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최대 145%까지 적용되는 상호관세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전 세계가 긴장했었는데, 이번 영국과의 합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나라들과 또 어떤 형태의 무역 합의가 이루어질지 정말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우는 ‘상호주의’ 무역 정책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신호탄이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의 국제 무역 질서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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